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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자기계발

[책요약] 60분 만에 읽었지만 평생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아이디어 생산법 - 제임스 웹 영

by 세발너구리 2022. 9. 4.

본격적으로 신사업 개발 업무를 시작하면서 참고할 만한 서적들을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광고계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이 쓴 책이라고 하는데, 100페이지도 안 되는 적은 분량이다.

 

최근 머리가 복잡해서 글이 잘 안들어 오는데, 적은 양과 쉬운 내용 덕분에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저자가 말하는 아이디어 생산이란 '오래된 정보들을 조합하고, 각 요소들의 관계를 파악한다'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한편 저자는 자동차 생산공정과 같이 정해진 절차를 통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절차는 다음과 같다.

1단계 자료수집: 사안에 맞는 구체적 자료와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일반적 자료를 수집한다.

2단계 정신적 소화: 정보 요소들간의 조합을 찾고, 정보들이 지닌 의미에 귀 기울인다. 이때, 조각난 아이디어들이 나타나는데, 이런 아이디어 파편들에 주목한다. 아이디어들이 섞이고 섞여 불명확한 상태가 될 때 3단계로 진입한다.

3단계 휴식: 고민거리들을 무의식으로 몰아내고 휴식을 취한다. 음악, 독서 등 두뇌를 편하게 자극하는 휴식활동을 통해 무의식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4단계 아이디어 도출: 갑자기 아이디어가 생각난다. 한마디로 '유레카'.

5단계 검증: 아이디어를 주변에 내놓아 검증한다. 좋은 아이디어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극을 주어 스스로 성장하게 된다.

 


 

저자는 상기한 것들 외에도 인문학의 중요성과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단어로 표현해야함을 말한다. 일반적인 내용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이 출판된 시기가 1939년이란 것을 감안하면 저자의 통찰력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위의 방법들에 대한 동의여부는 각자 다를 것이다. 다만, 워낙 분량이 적은 관계로, 저자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도 한 번쯤 읽는다 해서 손해 봤다는 느낌은 안 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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