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아킬레우스 힘줄'의 유래에서부터 시작해 이라크 전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전쟁을 통하여 발전하게 된 의학사를 적은 책.
현직 의사가 집필한 책이지만 일반인이 읽기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수준으로 쓰여져 있다.
역사를 좋아하고, 특히 전쟁사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어 선택한 책이지만, 의학사에 대한 상식을 얻기 위해 읽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쟁에 무슨 인간미가 있겠느냐마는 1,2차 세계대전의 생체실험에 대한 글을 읽다보면, 그래도 고대 전쟁이 확실히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적극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전쟁사에 관심이 많거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식을 키우기를 원한다면 한번 읽어 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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