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전자도서관에 꽤 오랫동안 베스트로 올라와 있어서 계속 노리고 있던 책. 항상 대출이 꽉 차 있어서 못 보던 중 운 좋게 대출에 성공했다.
후기는... 책의 제목과 유사하다. 말 그대로 역사 관련 잡학을 모아둔 책이다. 일요일에 방송하는 '서프라이즈'와 비슷한 느낌이다. 술자리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고, 제법 짧은 내용으로 여러 역사적 사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 없이 읽기 좋다.
소재가 다양하기에 전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기는 어려워 보이고, 비교적 재미있게 읽은 몇 개의 목차만 정리해 본다.
- 피라미드의 오해와 진실
- 카우보이의 원조는 중남미 목동
- 흡연, 그것은 권력과의 싸움?
- 인류 유산을 지켜낸 아랍문명
- 환타가 한때 나치를 상징한 음료라고?
- 독재자에 대한 조롱, 견공
- 중국과 세계 역사를 바꿔 놓은, 단 9표
- 보이콧 그리고 테러
- 마지노선은 허세 덩어리?
역사를 좋아하지만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면 가볍게 읽어 보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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